2007년 07월 18일
[부천영화제] 마츠가네 난사사건
마츠가네란 마을은 온갖 부조리한 상황들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움켜쥔 채로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나보낼 뿐이다. 부조리란 정리되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영화에서나마 좀 정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작품의 감독은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그런 바램을 배반한다.
일단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은 영화제 일간지에서 프로그래머가 보자마자 밀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소개를 했고, 팸플릿에 '2006년 일본영화에서 가장 손꼽히는 수작'이라고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낚인거지만. 그렇다고 작품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팸플릿 쓰신 분께 이야기하고 싶은거다. 이봐요, 일본영화는 이 영화가 최고 수작이 될 만큼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마츠가네는 어느 마을이나 그렇듯이 구질구질하고 온갖 부조리가 판을 친다. 제목을 듣고 관객이 기대하는 것은 이 구질구질한 것들을 기관총을 난사해서 싹 쓸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감독은 보란듯이 배반한다. 코타로는 허공을 향해 단 여섯 발의 총알을 난사(?)한다. 하긴, 현실에서의 처방이라는 것이 대개 그런 식이니까.
제발 어서 좀 터져줬으면 했던 욕구, 난사해서 쑥대밭을 만들고 말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산되어 아직까지도 허무함이 후지산 만큼 남아 있다.




마츠가네 난사사건
야마시타 노부히로
나의 점수 : ★★★
기대한 것에 비하면 좀...
일단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은 영화제 일간지에서 프로그래머가 보자마자 밀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소개를 했고, 팸플릿에 '2006년 일본영화에서 가장 손꼽히는 수작'이라고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낚인거지만. 그렇다고 작품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팸플릿 쓰신 분께 이야기하고 싶은거다. 이봐요, 일본영화는 이 영화가 최고 수작이 될 만큼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마츠가네는 어느 마을이나 그렇듯이 구질구질하고 온갖 부조리가 판을 친다. 제목을 듣고 관객이 기대하는 것은 이 구질구질한 것들을 기관총을 난사해서 싹 쓸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감독은 보란듯이 배반한다. 코타로는 허공을 향해 단 여섯 발의 총알을 난사(?)한다. 하긴, 현실에서의 처방이라는 것이 대개 그런 식이니까.
제발 어서 좀 터져줬으면 했던 욕구, 난사해서 쑥대밭을 만들고 말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산되어 아직까지도 허무함이 후지산 만큼 남아 있다.




마츠가네 난사사건야마시타 노부히로
나의 점수 : ★★★
기대한 것에 비하면 좀...
# by | 2007/07/18 01:00 | 영화제 리포트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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